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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남도종가
보물투어 - 500년 남도종가 보물을 찾다!
2019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중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레미행이 주관하고 추진한 ‘남도종가 보물투어’다. 올해 초 사업공모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종가투어는 500년 문명의 빗장을 열고 떠나는 보물여행이다. 20회차 종가투어로 국내외에서 4백 명의 투어객이 참여했다. 종가고택에서 하룻밤을 보내면서 종가 가문의 생활과 음식을 체험하고 배운다는 점에서 투어객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빠르지 않는 느림투어의 새로운 모델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종가투어에서 만나게 된 남도종가의 보물은 무엇일까? 웅숭깊은 우러름이 담긴 종부음식과 산천을 담은 사람을 키워낸 종가고택, 자연을 수양의 거울로 삼은 종가정원이 보물이다.
Among "10 Korea theme tours" prepared by Korea Tourism Organization in 2019, the most attractive tour was the "Namdo Jongga Treasure Hunt" planned and promoted by Remihang Inc. The selection was made early this year through fierce competition through project public offering. Obviously, it is a treasure Hunt to disclose the secrets and experience 500-year-old civilization history of the Head house. About 400 domestic and overseas tourists visited for the 20th Head house tour. Staying in the Head house for two days and one night, the tourists were very positive in experiencing and learning the lifestyle and recipes of the Head house. Also, the tour is worthy of expecting as a slow walking tour, a kind of fresh-new tour model. What do you guess the treasures they could find there? The treasures were the unfathomable recipes they tasted, the traditional Head house itself which has raised nature-embracing people, and The Head house Garden mirroring nature as its ref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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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김대중
추모헌정 음악회 - 그리운 10년, 다시 부르는 노래!
김휘 본부장이 기획위원장으로 참여하고 레미행이 실행한 김대중 대통령 서거10주기 추모행사는 사진·영상전을 비롯해 학술대회, 추모헌정음악회, 추모식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그 가운데 추모헌정음악회는 4,000명이 넘는 관객이 참여해 큰 성황을 이뤘다. 김대중 컨벤션센터 다목적홀이 개장된 이래 가장 많은 관객이 모인 것으로 화제가 됐다. ‘그리운 10년, 다시 부르는 노래’라는 주제로 1부는 광주시립교향악단의 헌정연주, 2부는 인연이 깊은 음악인들의 추모공연으로 펼쳐졌다. 92인조 광주시립교향악단과 수많은 관객을 위한 5단 무대와 음향시스템, 그리고 LED와이드 영상이 차려졌다. 여기에 멋진 공연을 위해 인공지능 AI가 연출하는 인터렉티브 실시간 파사드 영상을 선보였다.
The 10th anniversary memorial service planned and organized by Remihang to remind of the former President Kim Dae-jung General Manager Hwi Kim joined as head of the Planning Committee showed a variety of events including photo exhibition, academic conference, tribute concert, memorial ceremonies, etc. The memorial
concert had more than 4,000 audiences. Since the opening of multi-purpose hall at the Kim Dae-jung Convention Center in Gwang-ju, it has been a hot place
recording the highest number of audience. Under the theme, 'The nostalgic 10 years, the songs sung again' the first part of dedicating performance was played by Gwangju Symphony Orchestra. And the second part, remembrance performance was played by the musicians of deep connection. Five-step stage, sound system, and LED
wide image were installed for 92-membered Gwangju Symphony Orchestra and a number of audiences. The interactive real-time facade footage created by AI was
presented for spectacular performances.
김홍재 인연 因緣
1부
광주시립교향악단 헌정연주 / 지휘 김홍재
샤무엘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작품번호 11
S. Barber : Adagio for Strings, Op. 11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
Choi Seonghwan : Arirang Fantasy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5번 E단조, 작품번호 64-4악장
P. I. Tchaikovsky : Symphony No. 5 in E Minor Op. 64-IV
두 사람의 인연은 1998년 김대중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김대중 대통령은 일본의 톱 클래스 교향악단들을 지휘하며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를 매우 높게 평가한 것이 한국행의 계기가 된다. 헌정 연주곡은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회고의 의미가 있다. 사무엘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는 비감스러운 멜로디와 중후한 현악기의 앙상블로서 온전히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추모의 의미를 갖는다. ‘아리랑 환상곡’은 북한 작곡가 최성환이 작곡한 명곡으로 남북 화해의 시대를 이끌었던 김대중 대통령을 직접 상징하는 곡이다. ‘차이코프스키 5번’의 제4악장은 인생의 온갖 고난과 역경, 부조리와 불합리에 저항하여 끝내 승리하는 내용으로서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광주시민들의 승리를 상징한다는 의미에서 선곡되었다.
오정해 인연 因緣
2부
음악인들의 추모공연
국악요정 송소희 매화타령, 태평가, 사랑계절
소프라노 김선희 그리운 금강산, 나를 잊지 마세요
가객 정용주 세월이 갈수록, 지리산, 목포의 눈물
국민소리꾼 오정해 배띄워라, 홀로아리랑, 진도아리랑
소프라노 김미옥 넬라판타지아, 아~ 잔인한 자여
국민가수 남진 둥지, 가슴아프게, 목포항에서, 빈잔, 님과함께
국민가수 남진 추모곡
‘님오신 목포항’ 노랫말
구름속에 묻혔더냐 안개속에 쌓였더냐 / 님오시는 목포항에 갈매기도 노래하네
인동초 한세월에 서리서리 맺힌 사연 / 님이시여 모두 잊고 세월속에 묻어주오
님을 향한 일편단심 세월 간들 변하리오
구름속에 묻혔더냐 안개속에 쌓였더냐 / 님오시는 목포항에 파도들도 춤을 추네
인동초 한세월에 마디마디 아픈 사연 / 님이시여 님이시여 인정속에 묻어주오
님을 위한 일편단심 세월 간들 잊으리오
김대중 대통령의 야인시절인 1993년 영화 ‘서편제’를 보러 단성사에 오셨던 날, 배우 오정해는 첫 만남에서 결혼식 주례를 부탁드린다. 그 인연으로 15대 대선 당시 선거광고에 출연하였다. 대통령이 세상을 떠나신 날 영결식에서 소리꾼 오정해는 목 메여 상여가를 불렀다. 그 후 10년의 추모행사에는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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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2 0 1 9
도갑사 풍류축제 - 제14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
도선국사 탄신 1192주년을 기념하는 제14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가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행사로 펼쳐졌다. 사회적기업 레미행이 기획하고 실행한 이번 행사는 신라 4대 고승이자 풍수지리의 대가였던 도선국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봉축법요식과 산사음악회, 그리고 사진촬영대회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The 14th Do-seon-guk-sa Culture and Art Festival which commemorates the 1192th anniversary of celebrating Doseon-guk-sa’s birth was held with various events with many visitors. The event organized and hosted by social enterprise Remihang in a variety of activities including Bong-chuk Buddhist rituals, temple concert, and photo contest in honor of the sublime meaning of Do-seonguk-sa who was the four-generation ancient monk of Silla and a great master of Pung-su-ji-ri.
야단법석 108분
Fuss 108 minutes
사진촬영대회 월인천강
Appreciation of Arts Festival
Photo Contest
Wal-in-cheon-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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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2 0 1 9
말바우시장
페스티벌 - 제2회 말바우 GOGO 19(금) 야시장 페스티벌!
제18회 광주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기념으로 마련한 2019 말바우 야시장 페스티벌이 성황을 이뤘다. 사회적기업 레미행이 기획실행한 이번 행사는 7월 19일 오후 2시부터 밤 12시까지 시장의 3주차장 부지에 마련한 특별무대에서 다양한 행사로 펼쳐졌다. 말바우 야시장 페스티벌에서는 말바우 시장에서 운영 중인 먹거리 뿐 만 아니라 수영대회에 참가한 외국인들과 광주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장 체험과 맛있는 음식, 공연 등이 관심을 끌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재래시장에서 즐길 수 있는 격조 높은 클래식 공연이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와 락밴드 협연 ‘코리아슈퍼투어 말바우 스페셜콘서트’가 바로 그것, LED와이드 화면에 펼쳐지는 뮤직비디오와 인터렉티브 영상이 공연열기를 드높였다. 박지혜 락밴드에는 부활 기타리스트 이민규, 개그콘서트 기타리스트 홍필선, 나는가수다 드러머 강수호, 슈퍼스타 K 베이시스트 오대원,
독일 에센음대 출신 피아니스트 신영주 등 최고의 연주자들이 참여했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씨는 마인츠음대 최연소 입학, 독일총연방 청소년 콩쿠르에서 두 차례 1등을 수상한 세계적인 연주가다. 지난 2007년 독입 라인 독일 칼스루헤 국립음악대학원 최고과정 졸업한 후 카네기홀에서 한국인 최초로 시즌 개막주간 독주회를 여는 등의 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으로 독일 정부가 세계 3대 명품 바이올린인 1735년산 국보급 ‘페트루스 과르니에리’를 종신으로 사용하게 하였다. 30만명이 모인 2019년 독일 라이프치히 빛의 축제의 피날레 독주공연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밖에 어썸팬텀오페라, 아시아 발레단 공연, 김봉곤 훈장과 국악자매, 김덕건, 유미랑, 진이랑 등 다양한 뮤지션의 공연 및 EDM댄스 뮤직쇼, 비어파티 등이 열려 많은 사람들이 축제분위기를 만끽했다.
Malbawu Night Market Festival 2019 organized by the 18th Gwangju FINA World Swimming Championship was wrapped up superbly. The event planned and organized by social enterprise Remihang took place on July 19 with a variety of events on the special stage set up at the parking lot 3 in the market from 2 pm to midnight. At Mal-ba-wu night market festival, not only the food served from Mal-ba-wu Market but also market experience, delicious food, performances, etc. that foreigners who joined in the swimming competition and Gwang-ju citizens can enjoy together drew attention.
The highlight of the day was an elegant classical music performance enjoyable in the traditional market. The very ‘the Korean Super Tour's Malbawu Special Concert’, that is, a rock band concert with world-renowned Violinist Ji-hye Park was played. Music videos and interactive videos that are displayed on LED wide screens boosted the performance hot fever. The rock band with Ji-hye Park featured some of the best performers including Guitarist of ‘Bu-hwal’ Min-gyu Lee, Gag Concert Guitarist Pil-sun Hong, Drummer of ‘I’m a Singer’ Soo-ho Gang, Superstar K Bassist Dae-won Oh,
Pianist Young-joo Shin from Essen University in Germany, etc.
Violinist Ji-hye Park is a world-renowned performer who was the youngest admission to the Mainz University of Music and won the top prize twice at the German Federal Youth Concours. After graduating from the best Karlsruhe course at the German National Music Graduate School in 2007, She held a solo concert at Carnegie Hall as the first Korean. With the remarkable achievement, he was entitled to play ‘Petrus Guarnieri’ by German government produced in 1735 the world’s top three masterpiece Violin for his entire life. His finale solo performance at 2019 Leipzig Lichtfest in Germany where 300,000 visitors came was a hot potato as well. Many other performers like the Awesome Phantom Opera, the Asian Ballet Troupe, village school teacher Bong-gon Kim and Jongga Sori Sisters, Deok-gun Kim, E-rang Jin, etc. showed various performances, the EDM Dance Music Show, the Beer Party, etc. to let people get into the festive m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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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미쉐린 가이드
고메페어 2019
참가 - 남도종가 셰프메뉴 대히트!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8층 야외 풋살장에서 열린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의 스타셰프 메뉴가 모두 모인 가운데 남도종가의 내림음식 메뉴가 인기를 끌었다. ‘미쉐린 가이드 고메페어’는 세계적인 미쉐린 레스토랑 가이드가 한국에서 인기메뉴를 선보이는 빅 이벤트다. 이번 행사에 한국관광공사 추천으로 사회적기업 레미행이 참가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 에 선정된 식당의 대표 메뉴를 한 곳에서 즐긴다는 콘셉트로, 2017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후 올해까지 3년 연속 아이파크몰에서 열리고 있다. 세계 최고 셰프음식을 선보이는 특별한 행사에 레미행이 참여한 것은 남도종가 보물투어에서 선보인 종가의 내림음식
때문이다. 이번 행사에는 종가에서 상품화가 가능한 메뉴중심으로 선보였다. 학봉종가 이숙재 종부의 전통방식 식혜, 양갱과 모주, 양진재종가 기순도 명인의 전통장 메뉴 등이 호평을 받았다. 기순도 명인은 페어현장에 참석해서 직접 방문객을 맞이했다.
특히 이번에는 행사 개최 이래 최초로 '미쉐린 가이드 타이페이 2019'에서 1스타에 선정된 현대식 유러피안 레스토랑 '롱테일'의 램밍킨 셰프를 특별 초청, 대표 메뉴를 공개했다.
또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에서 1스타를 받은 무오키, 스테이, 이종국 104, 진진, 테이블 포포 등도 참여했다. 신선한 재료로 좋은 요리를 선사하는 '플레이트'에 선정 된 서울 다이닝, 수아 에피스, 보름쇠를 비롯해 일호식 등 가성비 좋은 '빕 구르망' 식당들도 참여해 개성 넘치는 특별요리를 대거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The ‘Micherin Guide Seoul’ star chef’s menu was served in the outdoor footstool on the 8 fl. of the I-Park Mall in Yong-san, Seoul. Traditional handed-down menu from Nam-do Head House was the most appealing of all. Michelin-guide Gome Fair is a big event led by a world-class Michelin restaurant guide. In the event, social enterprise Remihang participated by Korea Tourism Organization’s recommendation.
Under the concept ‘Enjoying representative menu of restaurants selected by Michelin Guide Seoul in one place’, the Star Menu has been prepared at the I-Park Mall for three consecutive years till this year since its first introduction in Korea, 2017. The reason why Remihang involved in the special event where the world's best chef dishes set on the table was because of traditional handeddown recipes of the Head House which was introduced in Namdo Jongga Treasure Hunt. In the event, the dish worthy of commercializing by the Head House was main item. Sik-hye by the hair’s wife Suk-jae Lee of Hak-bong Head House, Yang-gaeng, Mo-ju, traditional sauces, etc.
by master Sun-do Gi of Yang-jin-jae Head House got favorable comments. Master Sun-do Gi attended the fair and welcomed the visitors in person.
This time particularly, Chef Lammingkin from the modern European restaurant ‘Longtail’ was invited because selected as Star 1 in the 'Micherin Guide Taipei 2019' for the first time since the event was held to unveil its signature menu.
Also, Muoki, Stee, Lee Jong-kook, 104, Jin Jin, and Table for four, etc. selected as Star 1 at the Michelin Guide Seoul 2019 participated. Seoul Dining, Sua Epis, and Boreumshoi selected as ‘Plate’ which serves good dishes with fresh ingredients as well as Ilhosik, etc., fine-casual ‘Beep Grumang’ restaurants have also participated in the event, drawing big attention by presenting a number of extraordinary and special dishes. In this fair, Director Hana Gu, Secretary Sun-young Park, Team Leader Sujeong Jo, and Youth Intern Hyo-jin Park, Seung-woo Park got positive comments for their planning and proceeding the fair 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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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해동 빛의 정원
별다방 - 담양 원도심의 새로운 명소!
레미행이 기획하고 실행한 7080 음악 별다방이 담양 원도심의 새로운 명소로 인기를 끌었다. 담양군 문화재단이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해동주조장의 ‘해동 빛의 정원’ 파일럿 프로젝트가 성공사례로 보여줬다.
해동주조장의 ‘해동 빛의 정원’은 빛을 소재로 꾸민 재생공간이다. 꽃과 나무가 빛과 조화를 이루고, 빛이 소리에 따라 움직인다. 관람자가 직접 빛으로 만든 숲에서 새로운 경험을 체험하는 ‘미디어창고’는 인터렉티브 아트를 보여준다. 빛의 공원에서 특히 인기를 끌었던 공간은 7080 음악 별다방.
그곳에 들어서면 우디앨런의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처럼 황홀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때 그 시절 포스터와 옛 음반들이 그립게 맞이한다. 왕소라과자, 오란다, 고구마과자부터 다방커피, 유자차, 쌍화차를 오신 손님에게 무료로 대접한다. 옛 풍경의 디제이박스에서는 그리운 음악을 소개한다. 청바지 통기타 가수들이 라이브공연을 통해 추억과 낭만을 노래한다.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진행하는 인기가수들의 라이브공연이 특히 인기다. 지역은 물론이고 외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10대부터 다양한 세대가 함께 한다. 광주의 대표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 정용주, 노래발자국, MC용, 판도라, 김덕건이 재능기부로 노래를 부른다. 유튜브 레미행TV를 통해 생방송되는 라이브공연은 추억의 노래를 신청하는 형식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사회적기업 레미행이 별다방 프로젝트의 기획과 진행을 맡고 있다.
Byeol Dabang, 7080 music cafe planned and organized by Remihang got popular as new tourism spot of Damyang. It was absolutely a successful example of the pilot project of urban recuperation, ‘Garden of Light, Haedong’ of Headong Brewery.
‘Garden of Light, Haedong’ of Headong Brewery is a recreated space by decorating and ornamenting by lights. Flowers and trees are in harmony with the lights and
the lights dance to the beat. ‘Media Warehouse’ where audience experience manual creation themselves with the lights in the forest made by lights is a definitely interactive art. Especially, the popular space attracting attention in the park is the Byeol Dabang, 7080 music café.
Taking a step into the Byeol Dabang, the visitors can take an ecstatic time travel like Woody Allen's movie ‘Midnight in Paris’. The old days-reminding posters and old records welcome us deep in memory. Wang Sora snack, Oranda, sweet potato confectioners, Dabang coffee, citron tea, and Ssanghwa tea are served for free to the customers. DJ Box brings us nostalgic scenery of old-timely songs. Singers in blue jeans with acoustic guitars play good memories and romance through live performances. Live performances by popular singers played from 3 pm on Saturday are especially hot course to enjoy. Not only locals but also many others from different regions visit here. People from all walks of life for age from teenagers get together. Gwangju's representative singer and singersongwriter Yong-ju Jung, Song Footprint, MC Yong, Pandora and Deok-gun Kim will stand on the stage to donate his talent. The live performances on youtube are broadcasted for about two hours upon request for good old-day songs. Social enterprise, Remihang is in charge of planning and proceeding programs prepared for Byeol Da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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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사회적경제기업
충장축제장터 - 추억을 함께 판다!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10월 3일 저녁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충장축제는 애초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개최 예정이었으나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일부 프로그램이 취소 또는 연기돼 3일 저녁부터 정상 운영 중이다. 태풍이 지나간 4일부터는 계획된 일정 외에도 미뤄졌던 공연과 프로그램이 추가되면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관심을 끈 행사는 사회적기업 레미행이 실행한 사회적경제기업 충장축제장터다. 이번 장터행사에는 광주사회적경제의 많은 기업이 참여해 부스운영을 했다. 3일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터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뮤지컬을 비롯해 多같이 노래자랑, 통기타 문화공연, 세계포크댄스, EDM파티 등 이벤트무대가 인기를 끌었다.
The 16th Chung-jang Festival of Good Memories got into full play beginning with a spectacular opening ceremony in the evening on October 3. The Chung-jang Festival was originally scheduled to be held for five days from July2 to 6 but some programs were cancelled or postponed due to Typhoon #18 Mitak. And it resumed the play from the evening on 3. From 4 when the typhoon got out of the track, the performances and programs that had been postponed were added to the planned schedule, multiplying more spectacular attractions. Actually, the real event appealing to visitors at the festival was Gwangju Chung-jang Festival Marketplace itself. At the fair, many groups in Gwang-ju joined the event occupying their booths. The Day 3 program inspired the spirit of fair. The events like ‘Musical’, ‘Music Contest with all together’, ‘Acoustic Guitar Performance’, ‘World Folk Dance’, ‘EDM Party’, etc. were quite popu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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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꿈뜨락몰
고객체험 프리마켓 - 청년창업의 신나는 체험현장!
여수 꿈뜨락몰은 지난해 7월 문을 연 청년창업의 장이자 문화공간으로 음식점, 카페 등 상점과 일자리 카페 등 29개 점포가 운영 중인 핫플레이스 몰이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촬영지로 인기를 끌었던 곳으로 국가지원을 통한 다양한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몰의 상품 컨설팅, 청년상인 역량강화 교육훈련, 협동조합 조직화와 비즈니스 모델 개발사업, 고객체험 프리마켓 등 다각도로 활성화 사업을 벌였다. 역점사업은 레미행이 기획하고 실행한 고객체험 프리마켓이다. 10일중 4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 프리마켓은 꿈뜨락몰의 실내형 프리마켓 운영이 용이한 이점을 최대한 살렸다. 또한 상품과 서비스 구매 외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해서 청년상인과 고객이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만들어 호평을 받았다. 꿈뜨락몰 프리마켓 운영매뉴얼 구축 및 홍보전략, 특히 지상파방송 홍보 등의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도 수많은 고객을 끌어온 원동력이었다. 꿈뜨락몰 상인 10개 업체와 지역 셀러 20여명이 참여했다. 라디오DJ, 점심 노래방, 선물이 팡팡 터지는 룰렛이벤트, 특히 마술 벌룬쇼를 비롯해 인기가수인 판도라, 이서형, 노래 발자국의 인기만점 무대. 오주란 청년회장을 비롯한 청년 사장들의 열정과 협력도 프리마켓을 빛나게 했다.
Yeo-su Ggum-dde-rak Mall is for the youth startups which opened in July last year and a cultural place with 29 stores running their businesses including shops like restaurants, cafes, etc. and job-creating cafes, etc. It was popular as a shooting place of ‘Alley Restaurant’ by Jong-won Baek. Different promotional projects are carried out through national support. In addition to consulting about the youth mall commodities improvement, diversified projects from different view like youth merchants' capacity-building training, cooperative organization, business model development, etc. were tried and made. Ggum-dderak Mall design development, free market for customer experience, etc. were carried out. Among them, the core business is free market for customer experience planned and organized by Remihang. Free market planned for four days maximized the benefits of Ggum-ddera-Mall's indoor free market operation. In addition to purchasing goods and services, various experience programs were added to the place where young merchants and customers can get along, which got positive comments for. The Ggum-dde-rak Mall Free Market Operation Manual was also prepared and organized. The company also set up a promotional plan and play systematic education strategy to recruit competent sellers who participate in the free market. Active marketing including terrestrial broadcasting promotion, etc. was driving force to attract many customers. 10 dream-catching mall merchants and 20 local sellers participated. The preference for Radio DJ, Lunch Karaoke, and gift-popping Roulette Events, in particular, magic balloon shows as well as popular singers like Pandora, Seo-hyung Lee, and Song Footprint are the best. The enthusiasm and cooperation of young presidents, including youth chairman Ju-ran Oh lightens free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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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레크테이너
축제 - 내가 만들어가는 마을축제!
마을 주민과 청소년 기획자들, 그리고 전문 레크테이너들이 함께 힘을 합쳐 마을문화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 만든 축제다. 힘을 모아 만드는 마을, 내가 만들어가는 축제이면서 레미행의 대표 축제다. 북구청 마을만들기 지원센터가 지원하며, 2016년부터 레크테이너 축제가 시작 된지는 4년이 되었다.
축제는 다양하게 진행된다. 지역주민과 청소년 참여 공연인 ‘레크테이너 축제’를 비롯해, 배우는 기회를 갖고 공연을 볼 수 있는 토크형식의 ‘레크테이너 팁콘서트’,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건전마을 문화를 만드는 ‘찾아가는 행복극장’ 등 다채롭다. 레크테이너 축제에는 많은 청소년을 비롯해 부모, 마을어르신 그리고 전문 레크테이너들이 참여했다. 이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은 내가 만들어가는 축제기획자로 참여하면서 마을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이 생겼고 레크테이너 축제는 마을구성원들이 만드는 마을행사로 정착되었다.
It is a festival created by collaborations among villagers, youth planners,
and professional rectainers to make a centerpiece of village culture. It is self-creating festival literally. A representative festival by Remihang! ‘making village center of Buk-gu Office supports it. It has been four years since the 2016 Rectainer Festival began.
The festival has a variety of things to do. The festival includes parties enjoyed with locals, talk type ’Rectainer Tip Concert’ which is an opportunity to learn and enjoy
the performance, and ‘Visiting Happy Theater’, etc. which can be shared together with local residents and create sound culture. Not only many young people but also parents, village senior citizens, and professional rectainers came to see the Rectainer Festival. Through this festival, juveniles joined as self-making festival planners and take pride as members of the village. The Rectainer Festival has been positioned as a village occasion where the village members create. Representative Chang-in Lee, Director-General Ha-na Gu, and Team Leader Hee-myung Yang planned and organized the festival and established it as a landmark festival for the village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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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함꾸네난장
호수축제 - 호수시나위, 호수오페라 특별공연!
레미행이 기획하고 실행하는 대표적인 공익행사가 광주 남구주민들과 함께 여는 함꾸네난장 호수축제다. 노대동 물빛호수에서 매달 개최하는 호수축제는 10년 가까이 80회가 넘게 행사를 열고 있는 대표적인 마을축제로 유명하다. 레미행은 마을공동체 운동의 기부차원에서 기획에서 연출, 진행, 디자인, 실행까지 참여하고 있다. 레미행이 호수축제 특집으로 기획한 행사는 2018년 8월 한 여름밤의 호수시나위와 9월 초 가을밤의 호수오페라다. 청소년을 위한 특집 축제로 준비했는데 성황을 이뤘다.
한 여름밤의 호수시나위는 대한민국 대표 국악연주그룹인 앙상블 시나위의 특별공연 형식으로 1시간동안 진행되었다. 시나위연주, 판소리공연, 특히 국악과 클래식의 협연이 호평을 받았다.
초 가을밤의 호수오페라는 어썸오케스트라 콰이어 중창 팀의 특별공연으로 펼쳐졌다. 주옥같은
아리아와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축제의 노래가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은 청소년들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되었다. 호수축제는 난장음악회와 함께 난장토크, 나눔보물찾기, 난장마켓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운영되었다.
The Ham-kku-ne Nanjang Lake Festival is a representative public event Remihang plans and organizes to have fun with the local residents in Nam-gu, Gwang-ju. The Lake Festival which is held every month at Lake Mul-bit in No-dae-dong is famous as a representative village festival which has been held more than 80 times over a decade. Remihang is involved in all the process of directing, proceeding, designing,
and implementing dedicating to the village community. ‘One Summer Night Lake Sinawi’ in August 2018 and ‘Lake Opera in the Evening of Fall’ in early September were the events planned and organized by Remihang as special features for the Lake Festival. It was a special festival prepared for young juveniles and wrapped up superbly.
One Summer Night Lake Sinawi lasted for one hour in the form of special performance played by one of Korean representative classical music player groups, ensemble Sinawi. Sinawi's music performance, Pan-Sori, and a string of concert with classical music got positive comments. The Lake Opera held in early autumn evening featured special performances by the Awesome Orchestra and the Choir Team. The precious Aria and the festive opera ‘La Traviata’ got a big applaud. The performance lasted in a form of a commentary concert for juveniles. Along with the Nanjang Music Festival, the lake festival has a variety of things to do like playground talk, Sharing-treasure hunt, playground market, etc.
BEST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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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2018
도갑사 풍류축제 - 제13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
가을 월출산의 산사 풍류축제!
월출산 도갑사의 도선국사 문화예술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산사 풍류축제로 유명하다. 사회적기업 레미행이 기획하고 실행한 제13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는 법요식과 특별강연, 미디어공연, 음악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펼쳐졌다. ‘도선국사의 삶과 사상’이란 주제의 도올 김용옥 선생 특강은 도선국사의 ‘비보풍수 裨補風水’를 현대적으로 풀어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도선국사를 추모하는 봉축법요식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서 부처님의 뜻을 기렸다.
문화예술제의 자랑인 산사음악회 무대는 대웅보전을 배경으로 펼쳐졌다. 박선주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산사음악회의 첫무대는 국악과 클래식이 만나는 크로스오버 공연. 국악그룹 앙상블 시나위와 클래식연주단 앙상블 라띠스떼 콜라보 공연에 사물놀이 김덕수 명인의 특별 출연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At Mt. Wol-chul Do-gap-sa, Culture and Art Festival is famous for its representative Mt. temple art festival. The 13th Do-seon-guk-sa Culture and Art Festival organized and implemented by social enterprise Remihang showed diverse contents including Buddhist rituals, special lectures, media performances, concerts, etc. Do-all Yong-ok Kim’s special lecture titled "The Life and Ideology of Do-seon-guk-sa" interpreted ‘Bi-bo Pung-su’ by Do-seon-guk-sa in modern perspectives attracting much attention. Many people attended the Buddhist rituals to commemorate Do-seon-guk-sa and honor Buddha's wishes.
The Temple Concert, a pride of the Culture and Art Festival was staged against the backdrop of Dae-wung-bo-jeon. The first curtain opened for the Temple Concert hosted by Representative Sun-ju Park got hot response for the crossover performance where Korean classical music and classical music meet, collaboration between Korean classical music ensemble Si-na-wi and classical music ensemble Rattiste, and special appearance of Sa-mul-no-ri's master mind, Duk-soo Kim.
중생을 다 건지오리다
번뇌를 다 끊으오리다
법문을 다 들으오리다
불도를 다 이루오리다
<사홍서원>
이어진 무대는 ‘월인천강 月印千江’이란 주제의 미디어아트 공연으로, 진시영 작가는 도갑사를 소재로 한 미디어파사드를 대웅보전 법당 외벽에 아름답게 그려냈다. 여기에 발레공연과 퍼포먼스 등 컨템포러리로 펼쳐져 호평을 받았다.
산사음악회에서는 세계승복패션쇼도 선보였다. 도선국사 진영을 복원해서 전통승복으로 재연한 무대다. 일본, 대만, 태국, 티벳, 스리랑카 등의 불교국가들의 다양한 승복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산사음악회의 피날레는 가요계의 디바 알리의 가을음악회. 남북정상의 평양 만남을 기념하는 백두산의 아리랑 노래로 세계 언론의 관심을 끈 알리는 ‘서약’을 비롯한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했다. 공연영상으로 진시영 작가와의 미디어파사드 영상 협연도 호평을 받았다.
The next stage was a media art performance titled ‘Wal-in-cheon-gang’. The artist Si-young Jin painted a media facade featuring Do-gap-sa beautifully on the outer wall of Dae-wung-bo-jeon. On top of that, she got favorable reviews for the contemporaries of ballet performances and other performances.
The Temple Concert also featured a world fashion show. It was a stage where traditional monk costumes were presented by restoring the camp of Do-seon-guk-sa. It was a precious opportunity to get a glimpse of the various Buddhist monks’ robe of Buddhist countries such as Japan, Taiwan, Thailand, Tibet, and Sri Lanka.
The finale of the Temple Concert was a fall concert by Ali, diva of K-pop. Ali got global attention by the song, ‘Ari-rang’ of Mt. Paek-du which commemorates N-S Korea Summit in Pyong-yang made a show with beautiful songs including popular ‘Pledge’. Media facade video collaboration with writer Si-young Jin also got positive comments for the performance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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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2018
말바우 페스티벌 - 제1회 말바우 GOGO축제
7942(친구사이) 페스티벌
사회적기업 레미행이 기획하고 실행한 제1회 말바우 GOGO축제 7942 페스티벌’이 성황을 이뤘다. 많은 사람들이 축제에 참석했다. 광주시장, 시의회의장, 북구청장, 시장상인, 단골고객, 지역주민까지 많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고객과 상인이 친구사이가 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말바우 시장을 찾는 고객에게는 재미와 즐거움을 주고, 상인들에게는 시장 활성화 가능성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재미난 이벤트가 말바우 GOGO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말바우 유랑극단의 퓨전마당극 품바 공연, 동강대학교와 연계한 부대행사로 네일 케어, 페이스 페인팅, 건강 체크, 케익 만들기 체험 등이 인기를 끌었다. 신나는 공연과 함께 무대 앞에서는 가수와 관객이 어우러진 흥이 가득한 분위기도 좋았다. 무대 앞뿐만 아니라, 곳곳에서도 많은 분들이 자리에서 흥겨운 춤을 추는 모습을 엿 볼 수 있는 말바우 시장의 정겨운 축제현장 이었다.
이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행운의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감사 이벤트를 통해 온누리 상품권과 즉석경품을 제공하고 시장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상품을 고객들에게 반값 이하의
가격으로 판매하는 반값경매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정겨운 축제였다.
The 1st Malbawu GOGO Festival 7942 Festival
The 1st Mal-ba-wu GOGO Festival 7942 Festival organized and implemented by social enterprise Remihang was wrapped up. Many people like Mayor of Gwang-ju, Chairman of the parliament, Head of the Buk-gu Office, market merchants, regular customers, and even local residents visited the festival. The event was carried out to make friends with customers and merchants. It is designed to give fun and pleasure to the customers who visit Mal-ba-wu market and to help merchants achieve the revitalization of market.
The heated atmosphere of 7942 festival got accelerated by exciting events. There were additional events like fused Yard Theater ‘Pum-ba’ by Mal-ba-wu vagabond theater, nail care, face painting, health check, making cake, etc. in association with Dong-gang University. As excitement gets elevated by the performances before the stage and harmonious atmosphere between singers and audiences provoked the sentiment. Not only in front of the stage but also in many places, many people could see exciting scene of dance in the festival of Mal-ba-wu market.
It was a warm festival that brought residents and tourists together with a variety of events like Onnuri gift certificates and prizes through ‘thank-you’ events for the customers who try Lucky Roulette and purchase over 20,000KRW and also half-price auction event to sell products donated voluntarily by market merchants.
BEST 2017
- 01 GIST 희망콘서트
GIST희망콘서트는 미디어아트와 발레, 국악과 클래식 그리고 바이올린 연주와 실시간파사드인 코딩그래픽이 함께 어우러진 특별한 퍼포먼스였다. 무대에서 펼쳐지는 아티스트의 율동과 사운드는 7대의 프로젝터를 통해 아름다운 영상으로 구현되는 새로운 융합공연이 선보인 것이다. 미디어아트와 컨템포러리 발레가 만나는 첫무대는 ‘25년 GIST의 꿈’을 예술로 담아낸 작품으로 차원이 다른 예술세계를 보여줬다. 국제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진시영은 무대 위 발레리나의 아름다운 율동이 정면과 옆면 그리고 천장까지 각기 다른 영상을 선보였다. 국내 정상급 연주그룹인 국악의 ‘앙상블 시나위’와 클래식의 ‘앙상블 라띠스떼’가 함께 한 두 번째 무대는 다름의 하모니를 이루는 크로스 오버 공연으로 시간속의 공간, 공간속의 시간을 느끼게 했다. GIST 한국문화기술연구소가 개발한 코딩그래픽 기술이 소리를 ‘실시간 파사드영상’으로 재생되면서 특별한 예술세계를 만들어 냈다. 세 번째 무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이자 세계적인 바이 올리니스트 박지혜의 특별공연으로 ‘생상 죽음의 무도’, ‘헨델의 사라방드’ 등의 주옥같은 레파토리와 현란한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였다. 파사드 그래픽이 연주자와 호흡하면서 협연하는 느낌을 준 특별한 공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는 연주하면서 공연이 끝날 때까지 관객 누구도 자리를 뜨지 않았다. GIST 대외협력처(처장 김용철)는 2017년 GIST에 따뜻한 성원과 변함없는 후원을 보내주신 분들을 초청하여 ‘2017 GIST 희망콘서트’를 개최하였다.
- 02 2017 세계평화 컨퍼런스
‘광주가 평화다!’라는 주제의 2017광주세계평화컨퍼런스는 전쟁의 위협으로부터 위기의 한반도를 구하기 위한 민(民)중심의 첫 시민평화회의이다. 국가권력이나 유엔기구가 풀지 못하는 지구촌의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기 위해 세계적인 민간 평화운동가와 전문가, 아티스트들이 토론하고 노래하고 협력하는 교류의 장이었다. ‘한반도의 평화가 세계평화다!’라는 주제의 사무엘 코비아 케냐 바울대학교 총장의 기조연설과 ‘광주민중항쟁과 양민학살지역의 연대방안’과 ‘평화를 위한 세계시민의 협력’이란 주제의 발제와 세계적인 지성들의 치열한 토론이 열렸다. 미래를 위한 평화선언문을 엄마와 아이들이 발표와 함께 평화를 기원하는 아프리카 연주자들의 평화콘서트가 열렸다. 아프리카 르완다 출신 평화운동가이자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월드뮤지션 장 폴 삼푸투는 1994년 르완다 백만명 대학살의 생존자로 부모와 형제 모두를 잃은 후, 음악과 춤을 통해 세계를 돌며 용서캠페인을 펼치고 있어서 이번 광주공연은 더욱 각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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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광주 마을공동체
어울림한마당
광주 5개구 동구,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 각 자치구의 마을들에서 활동하는 마을사람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네트워킹을 위한 장을 마련한 사업이며 레미행의 전문 MC들과 마을주민들이 5개 자치구별 한 개의 판매 상품을 선정하고, 이를 홈쇼핑이라는 형식의 영상물을 제작하였고, 이외에도 12개 마을부스를 광주광역시청 1층 로비에 전시 및 운영, 마을공동체 어울림한마당, 찾아가는 홍보 등을 통해 리플렛과 홍보물로만 접하기 보다는 직접 호흡하고, 마을이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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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광주교통방송
개국20주년기념
교통문화대축전
TBN광주교통방송이 개국 20주년을 맞아 2017년 교통문화 대축전을 개최했다. 교통 통신원과 시민 등 800여명이 참여해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와 봉사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로서, 2부 축하쇼 무대에는 가수 남진, 김혜연, 조항조 등이 출연해 무대를 더욱 빛내 주었다.
- 05 보성복지 페스티벌
“나눔과 공감으로 하나 되는 행복한 복지 보성” 10월 31일 보성다향체육공원에서 ‘복지애(愛) 희망을 담다’라는 슬로 건으로 ‘복지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2017년 처음으로 실시된 복지페스티벌은 보성군 주최, 보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렸으며, 다양한 복지 콘텐츠로 군민 참여를 확대하고 민간 네트워크 강화로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하는 장이 되었다. 프로그램관 및 정보관 부스 등 41개소에 각종 문화교육 프로그램과 복지시설 소개 등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 06 섬투어 축제
전라남도 완도, 신안의 섬에서 펼쳐지는 가족, 기업, 다문화 등 섬에서 펼쳐지는 캠프 프로그램. 전남에는 70여곳의 섬이 있다. 그리고 매년 전라남도에서는 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알리고 있다. 지자체에서 섬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자고 제안했고, 레미행은 장소에 맞는 대상을 선정하고 모집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특별히 섬이라는 공간 안에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공간적인 감성을 활용하여 캠프를 기획하고 레미행도 함께 즐기고, 추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BEST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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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한국법무 보호복지공단
전국허그나눔축제
허그 나눔 축제는 전국에 보호 사업을 후원하는 보호 위원들 5600명 중 2000여 명 정도가 화순 하니움 체육관에서 체육대회 및 축제를 진행한 대규모 행사이다. 어울림마당, 기념식, 레크리에이션 및 장기 자랑으로 구성한 행사였다.
- 02 전남 민속예술축제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곡성군이 주관한 ‘제42회 전남민속예술축제’를 개최하였다. 총 34개 팀 (일반부 20개 팀, 청소년부 14개 팀)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축제는 경연팀과 관객이 하나 되어 멋과 흥이 어우러진 화합의 장이 됐다. ‘전남민속예술축제’는 잊혀져가는 남도의 전통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축제가 펼쳐지는 3일간 내내 1,500여 명의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관광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며 명실상부한 ‘전남민속예술축제’의 명맥을 이었다는 평을 받았다.